또딘또딘 프로필 인스타 나이 카페알바 정형돈 뭉친프로젝트

뽀얗게 생겨서 백설기미가 돋보이는 신생 유튜버 또딘또딘입니다. 영상으로 보기에 키가 아담해서 말티즈미가 느껴지는데 혼자 시장 노포집을 찾아가 낮술을 후리는(?) 깡다구를 보유하기도 했습니다. 영상을 보고 있으면 마치 광합성하는 나무처럼 힐링되고 에너지가 차오르는 느낌을 받는데요. 어떤 이유로 이토록 시선을 끄는 건지 대략의 프로필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죠.

 

 

또딘또딘

 

본명

본명은 '소진'입니다. 현재까지 성씨를 이야기한 적은 없습니다. 채널명에 관한 질문에는 이렇게 답을 했어요. "아는 동생이 '또딘언니~'라고 부르던걸 이용해 채널명 '또딘또딘'을 지었습니다." 그 동생은 갓 말을 배우기 시작한 걸까요? 어린이집 미가 느껴지는 발음으로 리듬과 타격감이 살아있는 채널명이 탄생했습니다.

 

 

 

야외 테이블에서 낮술 중

 

 

 

나이와 직업

말투나 외형이 뽀짝 해서 많은 사람들이 20대 초중반으로 생각하지만 의외로 32살입니다. 현재 전문 '농사꾼'은 아니고 농사꾼의 딸입니다. 요즘 현장에 젊은 사람들이 없어서 일손이 부족할 때 종종 3남매를 호출하신다고 해요. 수박과 사과를 재배하는 것 같습니다.

 

현재 직업은 전업 유튜버입니다. 과거 직장을 다니며 방에서 혼술 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유튜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부작사부작 촬영하고 편집하는 것에 재미를 느껴 퇴사를 합니다. 이유가 어찌 되었던 전업 유튜버가 된 건데요. 여담으로는 술을 마시다 종종 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지는 않고 그냥 주사라고 합니다.

 

주량은 소주 1~1.5병이라고 밝혔는데요. 영상에서도 보면 보통 맥주와 소주 1병씩 소맥 말아먹고 끝인 것 같습니다. 가끔 야수를 닮은 심장으로 1병 더 도전하는 것 같은데 어림도 없어요. 

 

 

 

 

유튜브 수익

한 채널에 초대돼서 당시 유튜브 수익을 밝혔는데요. 생계를 이어갈 수 없는 수익이었다고 해요. 그래서 영상에 보면 술 먹방뿐 아니라 카페 알바를 하는 모습도 담겨 있습니다.

 

 

 

또딘또딘 정형돈

카페알바와 유튜브를 병행하던 중 자신을 정형돈이라고 밝힌 이메일을 받습니다. 이런 연락을 받으면 누구라도 '스팸이나 사기가 아닐까?' 하고 스마트폰을 째려볼 것 같은데요. 당사자 역시 처음에는 믿을 수 없고 무서워서 언니에게 사실을 알렸다고 해요. 이후 용기를 내 답장을 보냈고 상대방은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했다고 합니다. 이메일의 주인공은 다행히 방송인 '정형돈'씨가 맞았습니다. 그런데 스타 연예인이 무슨 일로 구독자 1만 유튜버에게 개인적인 이메일을 보냈을까요? 그 무슨 일은 바로 스카우트 제의였습니다.

 

 

 

 

뭉친프로젝트

베테랑 MC 김용만을 주축으로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뭉친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차립니다. 현재까지 소속 연예인은 김남일(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성광(영화감독, 코미디언) 등이 있습니다. 또딘또딘은 정형돈의 권유로 이들과 함께 하게 되었고 현재 서포트를 받으며 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뭉친프로젝트의 유튜브 채널 '뭉친TV'에서 당시 소진 양의 면접 상황을 영상으로 보실 수 있는데요. 이 날, 또딘또딘이 회사에 바란 건 엉뚱하게도 '회식'이었습니다. 말티즈 상의 MZ가 난데없이 회식을 이야기하자 MC들의 표정에 물음표가 가득했는데요. 그동안 혼자서 다니다 보니 여럿이 모여 회식을 하는 모습이 내심 부럽고 그리웠던 것 같습니다.

 

 

 

 

또딘또딘 인스타

 

 

영상 전용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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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용 계정

 

 

 

뭉찬프로젝트에서 담당 PD와 미팅을 통해 악플에 관한 설명을 들었고 주의해야 할 사항도 전해 들었다고 합니다. 요즘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면 악플을 피할 수 없다고 하는데 안타깝지만 당장 세상을 바꿀 수는 없으니 잘 적응하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또딘또딘은 긴장해서 뚝딱거리는 전문 방송보다 자연스러운 Vlog의 감성이 더 좋은 것 같지만 방송도 겸해서 자꾸 해봐야 더 빨리 잘 되지 않겠습니까? 좋은 기회가 주어졌으니 더 노력하고 즐기면서 자수성가하길 바라겠습니다.